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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서 15층에서 6살 남아 추락 사망" 경찰 "현재까지 범죄 관련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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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여섯 살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이가 고층 세대에서 창문을 통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까지 범죄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 4분께 부평구 산곡동의 16층짜리 아파트 

15층 세대에서 A군(6)이 사라졌다는 부모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부모와 함께 집 안팎과 단지 주변을 살폈고, 약 26분 뒤인 오후 9시 30분께 건물 아래 

화단에서 A군을 발견했고, 안타깝게도 아이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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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조사에서 오후 7시 20분께 아이들과 함께 안방에 잠자리에 들었다가, 깨어 보니 A군이 
보이지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집에는 어머니와 동생이 함께 있었습니다.
경찰은 부엌 베란다 창이 열려 있던 점 등을 토대로, A군이 그곳 세탁기 등 발판을 딛고 창문에 올라갔다가
떨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두 차례 감식이 이뤄졌고, 베란다 난간과 
세탁기에서 지문을 채취하는 한편 창가 주변 발판과 관련한 흔적도 확인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보다 정확한 사망 원인과 상황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추락하게 된 과정과 전후 상황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어린이가 창밖으로 떨어져 목숨을 잃는 일은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5월 울산 울주군
한 아파트 8층에서는 네 살 아이가 1층 화단으로 추락해 숨졌는데, 당시 경찰은 보호자가 잠든 사이 아이가
의자를 딛고 창문에 올라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 사고 역시 창가에 놓인 가구가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정 내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웠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분석에서도 영유아 추락 위험은 두드러집니다.
올해 공개된 생애주기별 분석을 보면 영유아 사고 가운데 침실 가구에서의 추락이 3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인구 1000명당 사고 건수도 0~7세가 4.6건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습니다. 2024년 자료에서는
가정 내 안전사고 7830건 중 추락이 3252건(41.5%)이었고, 이 가운데 침대에서 생긴 사고가 절반에 가까운
1550건이었습니다.
 
어린 자녀가 있는 집이라면 창문과 베란다 주변의 가구 배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특히 난간이나 창문 근처에 세탁기,의자,수납장처럼 아이가 밟고 올라갈 수 있는 물건이 있다면 예상하지 
못한 위험에 노출이 되고 있는 겁니다.
설마 우리 아이가 라고 생각이 든다면 주변을 살피고,우리 아이를 위험에서 노출되지 않도록 부모님들은 
조심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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